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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준비

IRP 계좌, 연금 수령 후에도 계속 운용할 수 있을까?

by harugom 2025. 8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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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RP 계좌, 연금 수령 후에도 계속 운용할 수 있을까?

은퇴 후 IRP 전략 완전정복

연말정산 시즌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**IRP (개인형 퇴직연금)**입니다.
하지만 IRP 계좌는 단순히 연말정산 세액공제용 ‘저세요 계좌’에 그치지 않습니다.
55세 이후 연금 수령이 시작된 이후에도 IRP 계좌는 계속 운용이 가능하며,
잘 활용하면 은퇴 후 자산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오늘은 은퇴 이후를 대비해 IRP 계좌를 연금 수령 후에도 어떻게 운용할 수 있는지,
그리고 장기적 재테크 전략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

✅ IRP란? 한 번 더 정리해보자!

IRP(Individual Retirement Pension), 즉 ‘개인형 퇴직연금’은
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직금이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노후 준비용 계좌입니다.

  • 납입 대상: 근로자, 자영업자, 프리랜서 등 소득이 있는 모든 국민
  • 납입 한도: 연간 최대 1,800만 원 (세액공제는 최대 700만 원까지)
  • 세제혜택: 납입금에 대해 13.216.5% 세액공제 +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(3.35.5%)

55세 이후 연금 수령 조건을 충족하면 연금 형태로 자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.


✅ 연금 수령을 시작한 이후, IRP는 끝일까?

절대 아닙니다.

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,
"IRP에서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하면 계좌가 종료되는 것 아닌가요?"라는 질문입니다.
하지만 IRP 계좌는 연금을 받기 시작해도 계속 운용이 가능합니다.

🔸 핵심 포인트

  • 연금 수령을 시작해도 IRP 계좌는 살아 있다.
  • 계좌 내 잔액이 남아 있는 한, ETF/펀드/예금 등 다양한 운용 가능
  • 추가 납입은 안 되지만, 기존 자산은 계속 굴릴 수 있다

즉, IRP는 **은퇴 이후에도 ‘노후 자산 운용 플랫폼’**으로 계속 활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.


✅ 수령 방식: 일시금 vs 연금 형태

연금 수령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.

구분                설명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세금
일시금 수령 한꺼번에 전액 출금 기타소득세 16.5% 부과
연금 수령 분할해서 매달 또는 분기마다 수령 연금소득세 3.3~5.5% (10년 이상 시 더 낮음)
 

가급적이면 연금 형태로 10년 이상 수령하는 게 유리합니다.
세금도 적고, 건강보험료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.


✅ 은퇴 후 IRP 계좌 운용 전략

IRP 계좌는 운용기간의 제한이 없습니다.
연금을 수령하면서도 잔액을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,
심지어 시장 상황에 맞춰 리밸런싱도 가능합니다.

🔹 예시 전략

연령대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전략
55~60세 시장 변동성 대비 국공채, 금 ETF, 저위험 상품 중심
60~70세 배당형 ETF중위험 채권형 펀드 병행 운용
70세 이후 안정형 자산 (MMF, 채권형, 예금) 비중 확대
 

IRP 계좌에서도 KODEX 배당성장 ETF, TIGER 미국채 10년, KODEX 200TR
다양한 상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
✅ IRP 수령 후에도 운용 가능한 ETF 예시

종목명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특징
KODEX 미국S&P500TR 대표적 성장형 ETF
KODEX 미국채10년 안정적인 채권 ETF
TIGER 미국배당성장 배당 + 성장형
KBSTAR 국채선물10년 금리 하락 시 유리
KODEX 골드선물(H) 금 가격 상승 대비
 

※ IRP 계좌에서는 주식 직접 매매는 불가하지만,
ETF·펀드·예금 등 간접 상품 투자는 다양하게 가능합니다.


✅ IRP 계좌, 퇴직 이후에도 꼭 가져가야 하는 이유

  1. 세제 혜택이 유지된다
    •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(3.3~5.5%)
    • 종합소득세 대신 분리과세 적용 가능
  2. 건강보험료 부담이 적다
    • 연금소득은 건강보험료 산정 시 ‘기타 소득’에 비해 불리하지 않음
    • 일시금 수령 시 기타소득 → 건보료 급등 우려
  3. 자산 분산 투자 가능
    • 예금, 채권형, 배당 ETF 등 다양한 자산군 선택 가능
    •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 배분 전략 활용

✅ IRP 수령 후 주의할 점

항목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내용
추가 납입 불가 연금 수령을 시작하면 더 이상 추가 납입은 불가
중도 인출 시 불이익 연금 수령 조건을 벗어난 인출은 16.5% 기타소득세 발생
일정 금액 유지 필요 계좌에 자금이 있어야 운용 가능 (0원이면 자동 해지)
 

✅ 결론: IRP는 연금 수령 후에도 ‘살아있는 계좌’다

IRP는 단순히 세금 환급용 수단이 아니라,
노후 자산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입니다.

  • 55세 이후 연금 수령을 시작해도 계좌는 운용 가능
  • 배당 ETF, 금 ETF, 채권형 펀드 등으로 리밸런싱 가능
  • 세제혜택과 건보료 측면에서도 연금 형태 수령이 압도적으로 유리

IRP는 시작도 중요하지만,
은퇴 이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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